[우주를 보다] 태양의 미래?…죽어가는 행성상 성운 NGC 2438 포착
박종익 기자
업데이트 2021 11 09 14:35
입력 2021 11 09 14:35
행성상 성운 NGC 2438. 사진=NASA / ESA / Knoll et al. / Gladys Kober, NASA &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최근 이같은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흥미로운 천체 사진이 허블우주망원경에 포착됐다. 아름다운 거품처럼 부풀어 오른 이 천체의 이름은 NGC 2438. 행성상 성운(행성 모양의 성운)인 NGC 2438은 지구에서 약 1370광년 떨어진 고물자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NASA / ESA / Knoll et al. / Gladys Kober, NASA &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현재 NGC 2438은 바로 행성상 성운의 단계로 대략 1만년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에서 색으로 드러난 각각의 성분은 파란색은 산소, 녹색은 수소, 오렌지색은 질소, 빨간색은 황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