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보다] 인니 화산 폭발 전과 후…위성으로 본 회색으로 변한 마을
박종익 기자
업데이트 2021 12 10 15:55
입력 2021 12 10 15:55
맥사 위성으로 촬영한 스메루 화산 인근 지역 마을의 모습. 2년 전과 달리 현재는 화산재 등으로 영향으로 회색 지역으로 변했다. 사진=maxar
화산 폭발이 있기 한참 전인 지난 2019년 11월 15일과 지난 8일 위성 사진을 보면 같은 곳이지만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먼저 2년 전 이곳은 푸르른 초목이 가득하지만 화산 분화 이후 날아온 화산재와 진흙 등으로 가득덮혀 회색 지대로 변했다.
지난 8일 화산 폭발 후 용암이 흘러나오는 스메루 화산의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지난 9일 화산 분화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