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방가르드 음악? 배우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것.



13WHAM ABC News 영상 캡처


한 아티스트가 지역 음악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뉴스 인터뷰에 출연해 짧고 굵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실험 음악을 만들고 있는 인더스트리 스탠다드(Industry Standard)라는 아티스트인데요.

그는 생방송 뉴스 스튜디오에 출연해 마이크에 비명을 지르고, 공중제비(대부분 실패)를 돈 뒤 사운드 믹서 장비를 깔아뭉개는 듯 돌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10초 남짓한 이 공연(?)이 끝나자 진행자는 놀란 듯 감탄사를 내뱉는데요.

인더스트리 스탠다드는 방송 직후 진행자 및 다른 출연 아티스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공연이 가진 의도와 아방가르드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고 하네요.

이 21살 청년이 선보인 음악은 ‘아방가르드’라는 장르의 한 갈래라고 알려졌습니다.

아방가르드 장르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재즈, 록, 힙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음악의 규칙을 일부러 깨는 음악’으로, “이게 음악일까?” 싶을 정도로 새로운 소리를 시도하는 장르라고 하네요.

어렵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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