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동차 꾸미기에 진심이라면? 이 트렌드를 주목하세요



차 시동음을 설정하는 게 새로운 차꾸(자동차 꾸미기)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명 ‘카플레이 스타트업 사운드’(CarPlay start-up sound) 트렌드인데요.

차량에 시동이 켜지는 순간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기능을 활용해 자동 재생 사운드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틱톡 캡처


현재 틱톡을 중심으로 ‘카플레이 사운드’ 트렌드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마리오 카트 출발 신호음이나 좋아하는 영화 OST, 유명한 밈 대사를 자동 재생 사운드로 설정한 이들 발견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얼마나 독특하고 웃긴 사운드를 설정했는지를 두고 경쟁하듯(?) 트렌드가 퍼지고 있죠.

애플 카플레이 가능은 아이폰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차량 디스플레이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네비게이션, 음악, 전화, 문자, 기타 앱 등을 차량 내 설치된 화면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USB 케이블을 통해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일부 차량에서는 무선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틱톡 캡처


애플 카플레이 시작음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축어 앱 열기: 아이폰 기본앱 ‘단축어’(Shortcuts) 실행

2. 자동화 생성: 하단 ‘자동화’ 탭 → ‘새 자동화 만들기’ → ‘CarPlay’ 선택

3. 즉시 실행 설정: ‘즉시 실행’ 옵션 선택 후 다음 단계로 이동

4. 파일 액션 추가: ‘새 동작 추가’에서 ‘파일’ 검색

5. 사운드 파일 지정: ‘파일’ 탭에서 원하는 사운드(mp3 등) 선택

6. ‘사운드 재생’ 액션 삽입: ‘사운드 재생’(play sound) 명령 추가

7. 완료 후 저장: 설정을 마친 후 ‘완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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