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그릇녀, 성형 종결자 등극 ‘비포 & 애프터’
송종길 기자
업데이트 2010 12 22 08:49
입력 2010 12 22 00:00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 이 동영상은는 연극배우 지망생인 장민지 씨가 자신의 얼굴을 ‘개밥그릇’에 비유하며 비관하는 멘트로 시작된다.
”세상은 저렇게 딱 보면 밝고 예쁜데 왜 나는 항상 이 모양일까. 얼굴이 완전 개밥그릇같이 생겼다”고 자책한 장민지 씨는 “자살충동까지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죽을 만큼 싫었어”라는 자막이 등장하고 놀랄 만큼 아름답게 변화한 그가 환하게 웃으며 자신있는 외모를 뽐냈다.
”이젠 죽어도 좋아” 하는 멘트로 마무리되는 이 동영상은 한 양악수술 전문 병원의 홍보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술 전후의 모습을 비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들은 “저렇게 외모 변화가 크다면 성공적 수술인 것 같다”, “외모 자신감으로 연극 배우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 “양악수술의 종결자” 등의 반응이 일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