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임 30초 존재감…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도 깜짝
박희석 기자
업데이트 2011 07 03 23:51
입력 2011 07 03 00:00
최수임 30초 존재감이 기적의 오디션을 강타했다.
최수임이 30초 동안의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단아한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 것.
최수임 30초 존재감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최수임이 방송 말미에 30초동안 등장,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면서 검색어에 올랐다.
최수임은 ‘기적의 오디션’ 예고편에서 커다란 눈망울에 흰 피부, 가녀린 체구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그녀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춤사위에 심사위원들도 ‘꼴깍’ 침을 삼키며 숨을 죽여야 했다.
’나는 15년간 춤을 췄다. 그리고 23년간 연기를 꿈꿨다. 나에게 연기란 그런 거다’라는 최수임에 대한 소개 글이 자막으로 나타나면서 방송을 끝맺어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네티즌들은 “최수임 30초 존재감 놀랍다”, “기적의오디션 최수임이 누구냐”, “사람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다”, “네티즌 수사대 나서라” 등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09년 ‘미수다’ 루저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빈혜경이 출연해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배우 최주봉의 아들 최규환이 “아버지의 후광이 아닌 내 실력으로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도전,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