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도 신동이” 신동 도플갱어…스타킹 커버댄스 폭소
박희석 기자
업데이트 2011 07 15 20:46
입력 2011 07 15 00:00
신동 도플갱어가 등장, 신동이 깜짝 놀라 쓰러졌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녹화에 신동 도플갱어가 출연, 그룹 슈퍼주니어(이하 슈주)의 진짜 신동과 춤 대결을 펼친 것.
이날 녹화에 등장한 신동 도플갱어는 ‘태국의 슈주’로 유명한 슈주의 태국 커버그룹 얼짱(ULZZang) 멤버. 신동 도플갱어 외에도 미국 자매와 독일 친구가 결성한 여성 3인조 팀,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꿈꾸는 일본 청년 히카루,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부부 블로거 사이먼과 마티나 등이 케이팝(K-POP) 열풍을 전했다.
특히 슈주의 커버그룹 얼짱은 “케이팝이 우리 인생을 바꿨다.”고 밝혀 한류열풍의 위력을 실감나게 했다. 신동 도플갱어 멤버 챠오 씨는 “신동이 다이어트를 할 때 함께 따라해야 해서 제일 힘들었다.”며 “다시는 신동이 살을 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 도플갱어가 속한 슈주 커버그룹 ‘얼짱’은 서울신문과 한국방문의해 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커버댄스 페스티벌’ 온라인 예선에 참여했다. 예선을 통과하면, 9월 중순 태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커버댄스’는 자신이 커버(지원)하는 가수들의 춤을 완벽히 따라 하는 신종 문화이자 춤이다.
국내 커버그룹들의 온라인 예선은 7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다음TV팟의 커버댄스 스페셜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