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발연기, 어색 대사+돌발 행동…‘무도’ 폭소
박민경 기자
업데이트 2010 10 12 00:49
입력 2010 10 12 00:00
톱모델 장윤주가 극단적인 발연기를 통해 폭소를 자아냈다.
10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등 멤버들이 7월 달력의 촬영을 위해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 연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의 모델 선생님인 장윤주 역시 여주인공 헬레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패션쇼 무대 위에서 최고의 워킹을 선보여온 장윤주는 연극 무대에서 최악의 발연기를 선사했다. 무대에 등장할 타이밍을 놓친 장윤주는 슬픔에 빠져 도망치는 장면에서는 어색함의 극치를 달성했다.
또한 억양도 감정도 없는 대사는 어색했고 상대 배우의 이름을 잘못 외우는 실수를 저질렀다. 게다가 장윤주의 돌발 애드리브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등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색깔 있고 일관성 있는 연기력”이라고 장윤주의 발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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