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챔프’ 정겨운, 큰 덩치에 귀염둥이 “반전 캐릭터”
전설 기자
업데이트 2010 10 12 15:10
입력 2010 10 12 00:00
‘닥터챔프’의 정겨운이 큰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연기로 ‘반전 캐릭터’를 선보였다.
정겨운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서 탄탄한 복근과 근육을 공개했다. 유도선수 역에 걸맞은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여성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엉뚱하고 해맑은 모습도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겉은 멀쩡해 보이나 속은 여린 ‘순정남’ 캐릭터에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귀요미’라는 애칭까지 탄생했을 정도.
시청자들은 남성적인 첫인상과 반전되는 방정맞은 캐릭터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도 “몸만 짐승, 성격은 귀요미”, “남자다우면서도 열혈 바보같은 느낌이 좋다”, “제 2의 발견 정겨운”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정겨운은 ‘닥터챔프’에서 10년 전 유도 유망주로 입촌해 현재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이 살아가는 ‘비운의 2인자’ 박지헌 역을 맡았다. 현재는 아픈 과거를 딛고 선수촌 담당 주치의 김연우(김소연 분)과 순수 러브라인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 선수와 주치의 간의 사랑을 다룬 ‘휴먼 스포츠 메디컬드라마’로 김소연, 차예련, 엄태웅을 캐스팅 하면서 방영 전부터 화제에 올랐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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