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우주] 정체불명 우주쓰레기 로켓, 달 뒷면 추락…NASA 탐사선 포착
박종익 기자
업데이트 2022 06 25 09:58
입력 2022 06 25 09:55
달 정찰 궤도선(LRO)이 촬영한 로켓 잔해의 충돌로 생긴 이중 크레이터의 모습. 사진=NASA/Goddard/Arizona State University
LRO가 지난 2월 28일과 5월 21일 촬영한 충돌 지점의 전과 후. 사진= NASA/GSFC/Arizona State University
새턴 V 로켓이 달에 충돌한 후 생성된 크레이터 모습. 사진=NASA/Goddard/Arizona State University
특히 이 우주쓰레기의 ‘국적’이 밝혀질지도 관심 사항이다. 당초 미국 천문학자 빌 그레이 박사는 이 로켓 잔해가 지난 2015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일부라고 발표했다. NASA의 심우주 기상관측위성(DSCOVR)을 지구에서 약 160만㎞ 떨어진 라그랑주 포인트에 보낸 후 로켓 자체의 연료가 떨어져 우주쓰레기가 됐다는 것.
달과 지난 2014년 달 탐사선 싣고 발사되는 중국의 창정-3C 로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