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보병 지원용 화력지원차 M10 부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입력 2023 06 24 10:01
수정 2023 06 24 10:01

미 육군 보병 여단전투팀을 위해 도입되는 M10 부커. 출처 미 육군
부커라는 이름은 1943년 4월 9일 제2차 세계대전 중 전사한 로버트 부커 일병과 2003년 4월 5일 바그다드 천둥 작전 중 전사한 스티븐 부커 하사의 이름을 기념하여 붙여졌다. 장갑차에 병사의 이름을 붙인 다른 사례는 유럽 전선에서 전사한 스튜어트 S. 스트라이커와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한 로버트 F. 스트라이커의 이름을 붙인 스트라이커 병력수송장갑차가 있다.

2016년 AUSA에 전시된 BAE 시스템즈의 M8 AGS 시제품. 출처 미 육군
M10 부커는 지휘관, 조종수, 사수, 포수의 4명이 탑승하며, M35 105mm 전차포와 공축기관총으로 무장하게 된다. 엔진은 디젤엔진이며, 아직 최고속도와 주행거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량은 장갑 패키지에 따라 38~42톤이다.

2016년 AUSA에 전시된 GDLS의 그리핀 시제품. 출처 미 육군

초도생산된 M10 부커의 사격 장면. 출처 미 육군
최현호 군사 칼럼니스트 as3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