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 시크릿 ‘마돈나’ 락버전으로 재해석
정병근 기자
입력 2010 10 13 00:00
수정 2010 10 13 09:16
실력파 뮤지션 디바인(DEEVINE)이 연주한 걸그룹 시크릿 ‘마돈나’ UCC가 화제다.
디바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sjgroovem)와 유튜브 등을 통해 시크릿의 ‘마돈나’와 자신의 타이틀 곡 ‘Bad’ 기타 연주 UCC를 공개했다.
디바인은 ‘마돈나’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느낌으로 선보였으며, 편곡뿐만 아니라 직접 기타, 건반, 드럼 연주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타이틀곡 ‘Bad’는 기존의 파워풀한 느낌과는 다르게 기타 선율이 잔잔하게 퍼지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했다.
디바인은 “평소 좋아하는 걸그룹이자 즐겨 듣는 노래인 시크릿의 ‘마돈나’를 나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보았다”며 “타이틀곡 ‘Bad’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디바인은 지난 앨범 활동 당시에도 2PM의 ‘기다리다 지친다’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샤이니의 ‘링딩동’과 ‘줄리엣’을 락 버전으로 연주한 UCC를 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gRowing Vol.2’를 발매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디바인은 ‘Bad’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