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주부 품평단 ‘심미안’ 패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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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CJ오쇼핑은 지난 12일부터 열흘 간 고객 품평단 ‘심미안(審美眼)’의 패널로 활동할 주부 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16명을 선발하는 ‘심미안’ 멤버는 오는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활동을 펼치며 CJ오쇼핑 구매 이력이 있는 서울·경기 지역 거주 전업 주부로 구성한다.

CJ오쇼핑은 지난 2004년부터 소비자 상품 평가단 제도인 ‘심미안’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판매할 상품을 미리 사용하고 불편한 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의 평가와 의견 개진으로 이용자의 불만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평가 상품은 문화, 뷰티, 생활 등으로 세분화 해 패널들은 각자 관심 있는 부문에서 활동할 수 있고 매월 일정 금액의 활동금이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는 연임도 가능하다.

또한 활동 기간이 끝난 뒤 ‘심미안 가족’으로서 커뮤니티를 구성해 프리미엄 상품 등의 론칭 시 상품 평가에 참여한다. 현재까지 4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한상복 CJ오쇼핑 마케팅팀 대리는 “품평단 활동 전 TV홈쇼핑 상품에 대해 일부 편견을 갖고 있던 고객들도 직접 상품에 대해 평가, 반영돼 신뢰를 갖게 됐다.”며 “상품 출시 전 소비자의 의견을 묻고 청취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마케팅 측면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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