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보일, 찬송가로 재탄생한 신곡 ‘퍼펙트 데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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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폴포츠’라 불리는 천상의 목소리 수잔 보일(Susan Boyle)이 신곡 ‘퍼펙트 데이’(Perfect Day)를 공개했다.

수잔 보일은 최근 미국 폭스TV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미국 록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 (The Velvet Underground) 보컬 루 리드(Lou Reed)의 거절로 무대에서 부르지 못했던 루 리드의 ‘퍼펙트 데이’를 선보였다.

원곡에서는 피아노 멜로디와 슬픈 스트링 소리가 인상적이지만 수잔 보일은 ‘퍼펙트 데이’를 신에게 바치는 찬송가로 탄생시켰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코러스가 수잔 보일의 목소리를 감싸며 자칫 공허하게 느껴 질 수 있는 후렴구 “You just keep me haning on”를 채운다.

노래의 마지막 “You’re going to reap, just what you sow”에서는 코러스가 점점 더 커진다. 수잔 보일이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의 ‘와일드 홀스’(Wild Horses)를 소화했던 것처럼 전형적인 클랙식 록 음악을 드라마틱한 버전으로 탈바꿈했다.

사진 = 앨범 재킷

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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