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유상무 비상금 총 100만원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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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10년지기 절친 개그맨 유상무의 비상금을 훔쳤다고 고백했다.

장동민은 최근 케이블채널 E채널 ‘CCTV 전담반이 간다-무인마차’ 녹화에서 “유상무의 돈을 20여 차례에 걸쳐 총 100만원가량 훔쳐왔다”고 양심고백해 유상무를 놀라게 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서울지방경찰청 홍보과 박승일 경사가 유상무와 장동민에게 양심고백을 털어놓는 시간을 줬고, 유상무는 “달리는 차 안에서 밖으로 쓰레기를 버린적이 있다”고 말하자 장동민은 유상무의 비상금을 슬쩍했다고 충격발언을 한 것.

유상무는 절친에게 100여만 원을 절도당한 충격적인 사실에 주먹으로 장동민을 응징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촬영 후 박승일 경사가 “원한다면 돈을 돌려받게 해주겠다”고 농담하자 유상무는 “장동민은 나에게 형제와 같다. 돈뿐만 아니라 그 어떤 것이라도 아깝지 않다”며 “장동민이 평상시에 나를 위해 돈을 더 많이 써 그 동안 빚진 것을 조금이라도 갚은 느낌”이라고 말해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4시.

한편 ‘무인마차’ 코너는 주인 없는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의 반응과 행동, 정확한 계산 여부 등을 CCTV를 통해 관찰해 시민의 양심지수를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E채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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