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차] 홍대여신 요조 “제 차 애칭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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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 어때요? 애칭 좀 추천해주세요!”

홍대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요조의 애마 자랑이 대단하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새 차 인증샷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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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들은 저를 형이라 부를 정도로 털털하거든요. 여성스럽기보다는 소년스러운(?) 이미지에요. 엑센트를 선택한 이유도 그렇고요.”

기존에 경차인 마티즈를 탔었다. 마티즈의 애칭은 바로 민석이. “왜 민석이였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녀는 “그냥 민석이 같아서요.”라며 밝게 웃었다.

하지만, 이번 엑센트 위트는 아직 애칭을 붙이지 못했다. 여러 애칭을 추천받았지만, 아직 마음에 드는 이름이 없었기 때문. 그녀는 트위터(@yozoh_sings)를 통해 애칭을 공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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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훌쩍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최근 라디오 스케줄 등 바쁜 일정 탓에 여행을 가지 못했다. 새 차를 구입한 기념으로 짧은 여행도 계획 중이다.

“연주 멤버들과 함께 악기를 들고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 버스킹(거리 공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생각만으로도 너무 설레요.”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거리에서 요조의 달콤한 목소리를 듣게 될 행운이 찾아오길 기대해본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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