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지구와 우주서 본 ‘불타는 반지’ 금환일식 포착
입력 2019 12 27 10:38
수정 2019 12 27 10:38
알렉산더 크리베니셰프가 사우디에서 촬영한 금환일식.
그러나 중동 등지에서는 태양의 가장자리가 금반지처럼 보이는 금환일식(金環日蝕)이 일어났다. 서구에서는 ‘불의 반지’(Ring of Fire)라 부르는 금환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해 생긴다. 태양 가장자리 부분만 보이며 마치 불에 타는 금반지 모양같아 붙은 이름이다. 이날 사진작가인 알렉산더 크리베니셰프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촬영해 공개한 금환일식 사진은 실제로 불에 타는 금반지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제시카 메이어가 촬영한 금환일식
지난 2016년 DSCOVR이 촬영한 금환일식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