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15배 길이…태양 남극서 거대한 태양폭발 관측 [우주를 보다]
박종익 기자
입력 2024 02 22 15:46
수정 2024 02 22 15:46
지난 17일 태양 남극 부근에서 약 20만km에 달하는 플라즈마 기둥이 포착됐다. 사진= 에두아르도 샤버거 푸포
특히 이날 태양이 펼쳐낸 장엄한 광경은 아르헨티나의 유명 천체사진작가 에두아르도 샤버거 푸포가 특수 카메라로 잡아냈다. 그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태양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플라즈마 기둥의 모습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푸포는 “태양의 플라즈마 기둥이 너무나 커서 촬영하는데 애를 먹었다”면서 “태양의 남극에서 태양플레어가 일어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NASA 태양관측위성으로 포착된 태양플레어. 사진=NASA/Solar Dynamics Observatory
태양 극소기와 극대기의 태양 활동 모습
박종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