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야생 최강의 포식자’ 이빨 보니
박종익 기자
입력 2024 07 25 14:41
수정 2024 07 25 14:41
코모도왕도마뱀이 철분 성분으로 코팅된 이빨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123rf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인 코모도왕도마뱀은 큰 덩치와 더불어 빠른 스피드, 여기에 독까지 가진 괴수로 통한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약 400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서 서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격이 포악하고 몸길이는 약 3m, 몸무게는 최대 160㎏에 달한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이빨. 사진=LeBlanc et al., doi: 10.1038/s41559-024-02477-7
코모도왕도마뱀의 이빨로 주황색 철분 성분이 선명하다. 사진=Aaron LeBlanc
한편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 내 여러 섬에 약 3000마리 정도가 살고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서식지가 잠식되면서 현재는 멸종위기에 몰리고 있다.
박종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