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또 X급 강력한 태양폭발 포착…왜 자주 폭발할까?
박종익 기자
입력 2022 04 19 14:20
수정 2022 04 19 14:21

지난 17일 태양활동관측위성(SDO)로 포착한 태양플레어의 모습. 사진= NASA/SDO and the AIA, EVE, and HMI science teams
SWPC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태양플레어는 가장 강력한 X급인 X1.1으로 측정됐으며 대략 34분 간 이어졌다. 이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으로 포착됐는데, 이미지를 보면 태양플레어는 사진 속 왼쪽 최상단 가장자리에서 확인된다.이번에 발생한 태양플레어 영향으로 호주와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 단파 통신 장애를 가져왔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이에앞서 지난달 30일에도 태양의 한 흑점에서 모두 17차례의 태양플레어가 발생해 북미 일부 지역 단파 무선 신호에 일시적인 장애를 일으켰다. 당시 발생한 태양플레어도 가장 강력한 X급인 X1.38로 측정됐다.

지난달 30일 태양 흑점 AR2975(태양 오른쪽 상단 밝게 빛나는 부근)에서 X1.38급 태양플레어가 관측됐다. 사진=NASA/GSFC/SDO

태양 극소기와 극대기의 태양 활동 모습. 사진=NAS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