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지구로 향하는 태양풍…강력한 X1.5급 태양폭발 포착
박종익 기자
입력 2022 05 11 14:20
수정 2022 05 11 14:20

지난 10일 태양활동관측위성이 포착한 흑점 AR3006. 사진=NASA/SDO/ESA/helioviewer.org

사진=NASA/SDO/ESA/helioviewer.org

흑점 AR3006의 위치. 사진=NASA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이중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

태양 극소기와 극대기의 태양 활동 모습. 사진=NAS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