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직경 1.8㎞…지구 근접해 지나간 거대 소행성 포착 (영상)
박종익 기자
입력 2022 05 28 11:15
수정 2022 05 28 11:15

소행성 ‘7335’(이하 1989 JA)의 모습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작은 점 하나가 어두운 밤하늘을 빠른 속도로 가로지르는 것이 확인된다. 올해 지구를 찾아오는 소행성 중 가장 큰 천체로 평가받는 1989 JA는 직경이 1.8㎞로 시속 7만6000㎞의 속도를 갖고있다. 이날 1989 JA는 약 400만㎞ 떨어진 거리를 지나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버추얼 텔레스코프 프로젝트(The Virtual Telescope Project)에 포착된 ‘7335’(이하 1989 JA)의 모습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에 따르면 1989 JA는 ‘잠재적 위협 소행성’(PHA)으로 분류된다.

지구를 위협하는 태양계 내 수많은 천체들의 모습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