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배 면적 산불로 활활…우주에서 본 칠레 화재 [지구를 보다]
박종익 기자
입력 2023 02 08 16:35
수정 2023 02 08 16:35

NASA의 지구관측위성으로 포착한 칠레 산불의 모습. 사진=NASA
먼저 NASA의 아쿠아 위성에 탑재된 모디스(MODIS) 카메라로 촬영한 칠레 곳곳은 산불로 생긴 자욱한 연기로 가득하다.

사진=NASA

ESA 코페르니쿠스 센티넬-3(Copernicus Sentinel-1)으로 촬영한 칠레 산불. 사진=ESA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칠레 중남부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뉴블레주, 비오비오주 등으로 이어지면서 7일 기준 약 2900㎢가 넘는 땅이 화마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칠레 콘셉시온 인근 라파엘에서 한 소방관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7일 칠레 콘셉시온 인근 라파엘에서 한 주민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전문가들은 칠레가 10년 넘게 건조한 날씨에 시달렸으며 최근 이어진 폭염과 강풍이 이번 최악의 산불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