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억지 능력 시험한 미 육군 무인 미사일 차량 AML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현호 기자
입력 2024 07 01 14:50
수정 2024 07 01 14:50
2024년 4월 유마 시험장에서 훈련용 로켓탄 발사하는 AML. 출처 미 육군
AML은 M142 하이마스의 기본 차대인 미 육군의 FMTV 트럭을 무인화한 것이다. AML의 개념은 2021년 6월 처음 공개되었는데, 인도-태평양 전장의 다영역 작전에서 중국으로 대표되는 적 군함과 기타 방어 시스템을 제거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M142 하이마스의 무인 버전인 AML. 출처 미 육군
지난 4월 25일에는 애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 첫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첫 시험에서 하이마스용 사거리 단축형 연습탄(Reduced Range Practice Rockets, RRPR) 6발을 발사했다. 그리고, 원격 운용, 경로점 탐색, 호송 작전 등 다양한 임무 프로파일에 걸친 이동성을 보여주었다. AML은 C-130 수송기에 탑재가 가능하다.
PrSM은 로켓 포드당 두 발이 적재된다. 출처 록히드마틴
현재 개발된 것은 고정 목표 타격이 가능한 인크레멘트(Increment) 1이며, 인크레멘트 2는 멀티모드 탐색기를 탑재하여 이동하는 함선을 타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인크레멘트 3는 탑재 폭발물을 늘리고, 4에서는 사거리를 더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M 대함미사일 두 발을 탑재하는 미 해병대의 로그파이어 무인차량
최현호 군사 칼럼니스트 as303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