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1000일…탐사로보 퍼서비어런스의 타향살이 [아하! 우주]
박종익 기자
입력 2023 12 14 16:32
수정 2023 12 14 16:32
화성에서 임무 수행 중인 퍼서비어런스의 모습. NASA
발사에서 화성 착륙까지
퍼서비어런스는 지난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했다.
퍼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 모습. 그래픽 이미지
퍼서비어런스의 임무와 성과
역사상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탐사로보로 평가받고 있는 퍼서비어런스는 각종 센서와 마이크, 레이저, 드릴 등 고성능 장비가 장착됐으며, 카메라는 19대가 달렸다. 퍼서비어런스의 주요임무는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과 인류 최초의 화성 샘플 반환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화성 표면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퍼서비어런스
인저뉴어티의 54번째 비행 모습. 퍼서비어런스가 촬영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