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보다] ‘어린이’ 표식도 써 놓았는데…처참하게 파괴된 마리우폴
박종익 기자
입력 2022 03 30 15:08
수정 2022 03 30 15:08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마리우폴. ‘어린이’(дети)라고 씌여진 글 뒤에 파괴된 드라마 극장이 보인다. 사진=맥사 테크놀로지
미국 민간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위성 사진을 보면 멀리 하늘에서 봐도 마리우폴은 처참하게 파괴된 것이 한 눈에 들어온다. 먼저 위성으로 포착된 마리우폴 중심지 대부분의 건물은 지붕이 없거나 크게 파괴된 것이 보인다.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완전히 폐허가 된 마리우폴. 사진=맥사 테크놀로지
여기에 또다른 위성 사진에는 마리우폴 서부 한 슈퍼마켓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수백 여명의 시민들도 포착됐다.

마리우폴 서부 한 슈퍼마켓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수백 여명의 시민들의 모습. 사진=맥사 테크놀로지

러시아군 공격으로 폐허가 된 마리우폴. 사진=맥사 테크놀로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