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10만원짜리 맞아?’…메타 AI 스마트 안경 라이브 대참사

thumbnail -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메타 본사에서 열린 ‘메타 커넥트 2025’ 행사에 참여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메타 본사에서 열린 ‘메타 커넥트 2025’ 행사에 참여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AP=뉴시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메타 본사에서 열린 ‘메타 커넥트 2025’ 행사에서 AI와 연동된 2세대 레이밴 메타 글래스, 뉴럴 밴드, 레이밴 디스플레이, 스포츠형 글래스 등이 공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 올라 제품을 라이브로 시연했는데요. 그러나 핵심 시연 과정에서 두 차례 난관을 겪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푸드 크리에이터 잭 만쿠소(jack Mancuso)가 AI 안경을 착용하고 요리 시연을 진행했으나, AI가 순서를 무시하고 반복된 답변만 내놓있는데요. 이에 잭 만쿠소는 “와이파이에 문제가 있다”며 주커버그를 불러냅니다. 이어 주커버그가 레이밴 디스플레이 영상통화 시연하는 도중 뉴럴 밴드 제스처가 작동하지 않기도 했는데요.

미국 현지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를 두고 “대규모 컨퍼런스에서 와이파이 연결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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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메타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

- 마크 저커버그 “실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첫 소비자용 안경이자, 첫 인공지능(AI) 안경”

- 오른쪽 렌즈에 HUD 내장, 문자·알림·지도 바로 확인 가능

- 실시간 번역·자막, 메시지 확인·답장, 영상통화, 사진/영상 촬영 등 가능

- 뉴럴 밴드로 손가락·손목만으로 AI 제어 가능

- 배터리 안경 6시간, 밴드 18~19시간 지속 / 충전 케이스로 최대 30시간

- 가격 799달러(110만 원), 9월 30일 출시 예정

- IT매체 더버지 “구글 글래스 이후 최고 완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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